기아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분규로 임금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21일 노사가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인 가운데 오늘(22일) 아침 잠정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한 주요 내용으 기본급 5.17% 인상과 성과, 격려급 300%에 700만원 추가 지급, 기아차 주식 80주 지급 등입니다. 노조는 오는 27일 잠정합의안을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쳐 여름 휴가 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