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동생 아이유가 떠먹는 불가리스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아이유와의 모델 계약으로 아이유 효과를 노린다는 복안. 아이유는 광고에서 노래를 부르며 아이유 특유의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양유업 측은 아이유 마케팅을 통해 떠먹는 발효유 시장에서 30년간 1위를 지켜온 빙그레 요플레의 아성을 따라잡는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추산 남양유업의 떠먹는 불가리스는 2009년 출시 3개월만에 하루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으며, 현재는 65만개로 떠먹는 발효유 1위 제품인 빙그레 요플레(하루 판매량 72만개)를 추격하는 상황. 남양유업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떠먹는 불가리스 아이유 편 CF방영과 함께 대형마트에서의 대규모 판촉행사와 사은행사, 온라인 경품 추첨 행사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편 떠먹는 발효유 시장은 지난해 3천785억원에서 올해는 4천억원이상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