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세렝게티, 나가수-유명 뮤지션과 함께 승승장구
국내 유일의 아프로 소울 훵크(Afro Soul Funk) 밴드 세렝게티가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 화제다.

대중에게는 낯선 이름의 밴드지만 최근 3집 'COLORS OF LOVE'를 발표했을 만큼 홍대 음악 씬에서는 오랜 활동과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와 결성 당시부터 슈퍼밴드라 불리며 음악 관계자들과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는 이들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이는 월등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빅뱅, 브라운아이드걸스, 이소라, JK김동욱, 베란다 프로젝트, 언니네이발관 등의 공연과 앨범, 방송에 참여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음악은 물론 멤버 개인의 취미를 특색화 하면서 멀티플레이어형 밴드로 진화하고 있다. 먼저 정수완(기타)은 현재 MBC ‘나가수’,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의 세션으로 활동하면서 알아보는 이들도 꽤 늘었다. 장동진(드럼) 역시 빅뱅을 비롯해 여러 아이돌 그룹과 함께 작업하면서 수많은 가수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또 유정균(보컬, 베이스)은 직접 로모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3집 앨범 자켓에 사용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건 전시회를 열면서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JK김동욱과 함께 재즈 밴드 지브라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세렝게티는 3집 'COLORS OF LOVE'를 통해 독특한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잃지 않음과 동시에 대중적인 접근까지 시도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마스터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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