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그리스 구제금융 5차분 승인 8일 결정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워싱턴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리스 정치권이 포르투갈, 아일랜드 정치권처럼 유로존·IMF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일부인 철저한 개혁 프로그램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앞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오는 15일까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5차분(87억유로)을 집행하기로 지난 2일 합의했다.
유로존과 IMF 등은 5차분 지원과 별도로 민간투자자들의 자발적인 그리스 국채 롤오버(차환)를 포함하는 그리스에 대한 추가 지원 패키지를 마련 중으로 오는 9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ju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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