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ㆍ하위 아파트 가격차 2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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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전국 상위 20%에 해당하는 고가 아파트는 값이 소폭 내린 반면 하위 20%의 저가 아파트 가격은 크게 올라 고 · 저가 아파트 간 가격 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은행이 전국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5등분해 평균 가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 주택은 지난해 5월 기준 5억2980만원에서 올해 같은 시기 5억2269만원으로 1.3% 하락했다.
반면 하위 20%의 평균 매매가격은 8270만원으로 지난해 6617만원보다 25%(1653만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가는 9억51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582만원(1.7%) 올랐고,하위 20% 아파트 역시 지난해 2억2702만원에서 3% 오른 2억3386만원으로 나타났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조사팀장은 "가격 격차는 좁혀졌지만 서민의 내집 마련은 더 어려워진 셈"이라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15일 국민은행이 전국 아파트를 가격 순으로 5등분해 평균 가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20% 주택은 지난해 5월 기준 5억2980만원에서 올해 같은 시기 5억2269만원으로 1.3% 하락했다.
반면 하위 20%의 평균 매매가격은 8270만원으로 지난해 6617만원보다 25%(1653만원) 상승했다.
서울 지역 상위 20% 아파트의 평균가는 9억511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582만원(1.7%) 올랐고,하위 20% 아파트 역시 지난해 2억2702만원에서 3% 오른 2억3386만원으로 나타났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조사팀장은 "가격 격차는 좁혀졌지만 서민의 내집 마련은 더 어려워진 셈"이라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