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폐지하라"…5445社 탄원서 제출
건단련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건설 경기 침체로 주택건설업계도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주택공급 규제를 신속하게 완화해 건설 산업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6월 임시 국회에서 상한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건설업계는 벼랑 끝에 내몰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한계 상황에 와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건단련은 16일 오전 열리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건설업계 대표들의 간담회'서도 규제완화 방안을 건의할 방침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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