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권 단일 재건축단지로는 최대 규모인 ‘강서 힐스테이트’에 대한 청약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화곡3주구 단지를 헐고 짓는 강서 힐스테이트는 260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이 중에 87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됐고,27일 개장된다.

단지 인근에 우장산 근린공원과 수명산이 있고,한강 시민공원이 가까워서 주거환경이 양호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서서 3분거리에 있는 역세권단지다.주변에 덕원예고 명덕외고 등 10여개의 초중고교 시설이 밀집해 있다.주차장 지하화,지상 녹지공원 조성,옥상녹화·선큰가든 조성 등 친환경 녹색단지로 설계됐다.

1577-5156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