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서울에서 계약률 80% 이례적인 성과"
한강과 서울숲 조망권, 입지환경 등 계약률에 영향
포스코건설, '서울숲 더샵' 계약률 80% 기록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서울숲 더샵' 아파트 495가구의 계약을 받은 결과, 계약률 80%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률 80%를 보일 수 있던 요인으로 포스코건설은 뛰어난 조망권, 입지환경, 아파트 브랜드 등을 꼽았다. 특히 층별, 라인별로 다른 분양가를 책정해 다양한 수요층을 흡입한 점이 높은 계약률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서울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계약률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80%의 계약률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저층세대는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조망이 뛰어난 고층세대는 상품성으로 수요자를 끌어모아 1개월 내에는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숲 더샵'은 남측으로 한강과 115만㎡의 서울숲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성수대교 등을 통해 강남과 강북 도심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과 왕십리역이 가깝다.

'서울숲 더샵'은 현재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3452-4008>

한경닷컴 김민주 기자 minju1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