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3,24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 전국 5개단지 33개 점포에 53억여원의 투자금이 몰렸다.

25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파주신도시 내 13개 점포는 100% 낙찰됐다. 예정 분양가 11억6400만원인 상가에 입찰 참가비만 15억943만9000원이 들어왔다.

진주평거3단지 1블록(10개),진주평거3단지 2블록(10개)등 2개 단지 20개 점포도 모두 팔렸다. 예정 분양가 26억1000만원 규모의 상가에 38억1179만원의 시중자금이 몰렸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투자자들이 많이 몰리면서 일부 점포는 예정 분양가를 훌쩍 넘어선 고가 낙찰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대부분 예정가격 수준에서 입찰됐다"고 말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