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메이커'로 불리는 작곡가 박근태가 교육 사업가 정현경 씨와 결혼한다.

박근태는 18일 오후 6시30분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주례없이 장진 영화감독의 사회로 피앙새와 화촉을 밝힌다.

축가는 SG워너비, 다비치, 서인영, 박정아, 양파가 맡는다.

박근태는 그간 백지영의 '사랑 안해'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SG워너비의 '타임리스', 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조PD와 인순이의 '친구여', 룰라의 '100일째 만남'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수많은 히트곡을 써왔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