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마트는 11일부터 일부 수산물 및 채소류를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 검사를 실시한다.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경기도 오산 및 경남 김해물류센터에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했다.

점검 대상 상품은 동해와 남해에서 잡은 고등어 오징어 삼치 아귀 갈치 가자미 등 생물 수산물 6개 품목과 다시마 미역줄기 톳 파래 쇠미역 물미역 시금치 등 해조류 및 채소류 7개 품목이다.롯데마트는 서울역점을 시작으로 주요 점포에도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