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측량 안방에서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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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올 하반기부터 지적 측량을 인터넷을 통해 안방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어디서나 민원인이 현장을 한 번만 방문하면 지적측량 업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http://c4c.kcsc.co.kr)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면 민원인이 직접 시·군·구청 민원실을 평균 2~3회 이상 방문해야 하지만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측량을 신청하고 현장을 한 번만 방문하면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지적측량은 연간 75만여건의 상담접수가 이뤄지며 이 가운데 일반인의 신청비율이 60% 안팎에 이른다.
지적 측량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걸리는 기간도 현재 최소 5일에서 1~2일로 3~4일 가량 줄어든다.지적관련 민원서류 역시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7종의 민원서류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돼 신청인이 제출하는 서류도 크게 줄어든다.
국토부는 바로처리센터 서비스가 확대되면 약 22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3월 인천시에서 실시한 시범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하반기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며 “지적측량 업무가 현장에서 완료되면 1~2일 만에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측량결과 정보를 파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전국 어디서나 민원인이 현장을 한 번만 방문하면 지적측량 업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한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http://c4c.kcsc.co.kr) 서비스를 하반기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면 민원인이 직접 시·군·구청 민원실을 평균 2~3회 이상 방문해야 하지만 지적측량 바로처리센터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측량을 신청하고 현장을 한 번만 방문하면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지적측량은 연간 75만여건의 상담접수가 이뤄지며 이 가운데 일반인의 신청비율이 60% 안팎에 이른다.
지적 측량 신청부터 결과 확인까지 걸리는 기간도 현재 최소 5일에서 1~2일로 3~4일 가량 줄어든다.지적관련 민원서류 역시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7종의 민원서류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돼 신청인이 제출하는 서류도 크게 줄어든다.
국토부는 바로처리센터 서비스가 확대되면 약 22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3월 인천시에서 실시한 시범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하반기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며 “지적측량 업무가 현장에서 완료되면 1~2일 만에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측량결과 정보를 파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