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3ㆍ효창4구역 소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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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높여 소형주택 추가
서울시가 재개발 · 재건축 구역에 소형 주택을 잇따라 추가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하왕십리동 700 일대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 전용 85㎡ 이하 소형주택 77채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왕십리뉴타운 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발표했다.
이곳의 용적률을311.81%에서 313.69%로 올려 아파트 공급을 기존 2101채에서 2178채로 늘린 데 따른 것이다. 85㎡ 초과 아파트는 419채로 변함이 없으며 임대주택은 359채에서 371채로 종전 계획보다 12채 많아졌다.
서울시는 또 효창동 117의 1 일대 1만20㎡ 규모의 효창4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22.16%에서 236%로 높이고 구역 일부를 확장해 증가한 17채를 모두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으로 채우기로 했다. 총 공급 주택은 187채다.
이와 함께 아현동 380 일대 6만4356㎡의 아현4주택재개발정비구역도 용적률을 228.72%에서 232%로 높여 추가된 14채를 전용 60㎡ 이하로 구성하게 했다.
서초동 1331 일대 우성2차 재건축 단지도 용적률을 233%에서 300%로 완화,증가한 98채를 전용 60㎡로 짓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형 주택 수요가 많아 사업구역에 소형주택을 추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하왕십리동 700 일대 왕십리뉴타운 3구역에 전용 85㎡ 이하 소형주택 77채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은 '왕십리뉴타운 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발표했다.
이곳의 용적률을311.81%에서 313.69%로 올려 아파트 공급을 기존 2101채에서 2178채로 늘린 데 따른 것이다. 85㎡ 초과 아파트는 419채로 변함이 없으며 임대주택은 359채에서 371채로 종전 계획보다 12채 많아졌다.
서울시는 또 효창동 117의 1 일대 1만20㎡ 규모의 효창4주택재개발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22.16%에서 236%로 높이고 구역 일부를 확장해 증가한 17채를 모두 전용 60㎡ 이하 소형 주택으로 채우기로 했다. 총 공급 주택은 187채다.
이와 함께 아현동 380 일대 6만4356㎡의 아현4주택재개발정비구역도 용적률을 228.72%에서 232%로 높여 추가된 14채를 전용 60㎡ 이하로 구성하게 했다.
서초동 1331 일대 우성2차 재건축 단지도 용적률을 233%에서 300%로 완화,증가한 98채를 전용 60㎡로 짓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소형 주택 수요가 많아 사업구역에 소형주택을 추가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