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플랜트 토목 등 해외공사 수주 늘어
기계 화공 전기 분양 등 해외경험자 우대


지난해 단일회사 최초로 해외 수주액 100억달러를 넘긴 현대건설이 해외공사에 필요한 인력이 늘어나자 대규모 경력직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2월 28일까지 정규직 및 계약직 직원 100여명을 채용이 목표다. 모집분야는 기계 화공 전기 건축 토목 철도 조경 설비 품질 연구 등 16개 분야이며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이며 해외 현장 경험자는 우대한다. 채용된 직원은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에 배치된다. 보다 구체적인 채용 내용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재개발부 채용담당자(전화 746-2946, 2957)에게 문의해도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경력직원 채용은 해외수주 확대에 따른 필요인력 충원과 사업구조 고도화 및 신성장동력사업 발굴, 진출에 따른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