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주하 앵커가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김 앵커는 '男, 미모 앵커에 넋 나가 뉴스 기억 못해'라는 기사를 읽고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미모가 없어서 다행~"이라는 글을 올렸다.

김주하가 읽은 뉴스는 인디애나 대학의 연구원이 조사한 연구 결과로, 다수의 남성들이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여성이 전하는 뉴스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반면 여성 시청자들은 섹시한 의상을 입은 여성앵커가 전한 뉴스를 더 잘 기억한다는 내용이 덧붙여졌다.

김 앵커의 발언에 다수의 트위터 팔로어들은 "지나치게 겸손한 반응" "너무 예뻐서 비교가 안된다는 걸까?" "뉴스계의 진정한 망언종결자"등의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11일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 홈페이지에 윤도현과 함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사진을 공개, '3초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