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 : [2011년 주식시장 전망] 패자부활전 2011년 리레이팅에 기댄 강세장이 예상된다. 1800~2400P의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수출보다는 내수가 좋을 것이며 수급 역시 우호적이다. 기업 이익의 절대 레벨 상승, 주식시장의 변동성 축소, 국내 가계자금의 신규 유입 등이 주식시장의 저평가 상황에서 벗어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평균 금리가 3.5%로 예상되는데, 이 경우 PER 11.5배에서의 Yield Gap은 5.2%p(=1/11.5-3.5)로 여전히 주식이 매력적인 구간이다. 구미 선진국의 재정 긴축, 중국의 통화 긴축 흐름 등을 감안하면 2011년에는 수출보다 내수 섹터의 모멘텀이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과 건설, 중소형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관심이 필요하며 수출주 중에서는 글로벌 구조조정의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가 유리해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 대외 펀더멘털 대비 국내 기업이익 모멘텀 약화 지정학적 리스크,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비와 고용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대외적인 요소와 계절성에만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Bottom-up을 통한 근본적인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2010년 4분기 추정치 지속적으로 하락 중인 가운데 2011년 1분기 추정치 조정이 활발히 나타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 다만 에너지 업종만이 2010년 4분기, 2011년 1분기의 추정치가 모두 상향 조정되고 있어 에너지 업종의 선진국 EPS 증가율 증가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삼성증권 : 2010년 마지막 기회 주식을 조금이라도 싸게 사겠다는 생각에서 지금 주식을 사서 나중에 비싸게 팔겠다는 생각으로 바꾸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12월은 전통적으로 배당 수익 때문에 주식을 보유 수요가 많고 2000년대 들어 12월 쿼드러플 만기일에 비차익매수세가 강해 만기 충격은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국가부도 위험은 상당히 낮아 오히려 이번 기회에 채권시장에 과도하게 쏠렸던 자금이 증시로 옮겨올 가능성이 높다. 중국이 긴축으로 스탠스를 전환한 것은 분명하지만 예전처럼 세계경기의 침체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면 불가능했기 때문에 부담은 낮아지고 있다. 적극적으로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자동차와 화학, 최근 실적 추정치가 턴어라운드하고 있는 IT의 경우에도 긍정적인 접근할 필요가 있다. ◇ 동양종금증권 : IT 보일러가 뜨거워지고 있다 남유럽 재정위기는 PIIGS국채매입 지속과 시장공개조작을 2011년 1분기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진정되는 모습이다. ICSC의 전망치에 따르면 2010년 연말 쇼핑시즌(11~12월)의 동일점포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3.0~3.5%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절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한 미국 소비경기 개선과 유동성 확장에 대한 기대감은 국내 증시의 상승 추세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에서 선진국 소비경기에 민감하고, 글로벌 유동성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은 IT업종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