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SK건설, "기업 이념인 자연ㆍ인간ㆍ기술의 조화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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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경 SK건설 부회장
정보화주택 부문 - SK건설
정보화주택 부문 - SK건설
"자연 · 인간 · 기술의 조화를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든다는 기업이념이 이제야 작품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쁨니다. 특히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휼륭한 상을 받게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부심 고취에도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사진)은 한경주거문화대상 정보화주택부문 대상 소상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품질 경쟁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며 "기존 주택과의 차별화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SK건설은 디자인 · 공간 실용성과 부대시설의 편의성 증대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정보화주택부문 대상 수상도 그 같은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정보화기술을 주택에 효율적으로 담아내는 게 쉽지는 않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접근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디자인의 예술성 강화,입주 이후 관리서비스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SK건설의 정보화주택분야 기술개발은 기존 건설사들에 비해 단연 돋보인다. 홈 오토메이션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적용은 기본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들 요소를 모두 종합한 '디지털 홈 시범사업'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주상복합,타운하우스 등 모든 주택상품에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미래 첨단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원 SK 스카이뷰'에는 아파트로서는 세계 최초로 단지 내 유비쿼터스 솔루션인 '지그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체 3498채의 초대형 주거단지인데다 정보화주택부문 대상까지 받아서 수원지역 명품 미래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SK건설은 지난해 매출 3조9000억원,수주는 9조7000억원의 성과를 기록하면서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해외에서 플랜트 · 건축 · 토목 등 다양한 종류의 공사를 따내면서 선방해왔는 평가다.
특히 올해 주택브랜드인 'SK VIEW' 탄생 10주년을 맞아 심볼을 변경했다. 변경된 타입은 SK그룹의 상징인 행복날개를 넣고,따뜻한 분위기의 다크브라운 색상을 사용해 SK건설의 소망과 품격을 보여주도록 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윤석경 SK건설 부회장(사진)은 한경주거문화대상 정보화주택부문 대상 소상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품질 경쟁은 피할 수 없는 대세"라며 "기존 주택과의 차별화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SK건설은 디자인 · 공간 실용성과 부대시설의 편의성 증대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정보화주택부문 대상 수상도 그 같은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정보화기술을 주택에 효율적으로 담아내는 게 쉽지는 않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접근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디자인의 예술성 강화,입주 이후 관리서비스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SK건설의 정보화주택분야 기술개발은 기존 건설사들에 비해 단연 돋보인다. 홈 오토메이션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 적용은 기본이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이들 요소를 모두 종합한 '디지털 홈 시범사업'에 나서고 있다. 아파트,주상복합,타운하우스 등 모든 주택상품에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미래 첨단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원 SK 스카이뷰'에는 아파트로서는 세계 최초로 단지 내 유비쿼터스 솔루션인 '지그비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체 3498채의 초대형 주거단지인데다 정보화주택부문 대상까지 받아서 수원지역 명품 미래주거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SK건설은 지난해 매출 3조9000억원,수주는 9조7000억원의 성과를 기록하면서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도 해외에서 플랜트 · 건축 · 토목 등 다양한 종류의 공사를 따내면서 선방해왔는 평가다.
특히 올해 주택브랜드인 'SK VIEW' 탄생 10주년을 맞아 심볼을 변경했다. 변경된 타입은 SK그룹의 상징인 행복날개를 넣고,따뜻한 분위기의 다크브라운 색상을 사용해 SK건설의 소망과 품격을 보여주도록 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