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보금자리 일반공급 평균 3.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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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 5개 주택형 2순위 접수
보금자리주택지구 3곳이 일반공급 1순위에서 평균 3.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3차 보금자리 일반공급 물량 1576채에 대해 23일 1순위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총 553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 항동은 146채 모집에 632명이 몰려 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개 단지,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배정 물량의 120%를 넘김에 따라 24일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인천 구월은 1.9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5개 단지,8개 주택형 가운데 3개 단지,4개 주택형에서 일부 미달이 나와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하남 감일도 4.2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7개 단지,11개 주택형 가운데 B5단지(분납임대) 74㎡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공공분양주택인 A4단지 59㎡형은 44채 모집에 467명이 신청해 10.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엔 수도권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을 6회 이상 납입한 2순위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여기서도 배정 물량의 120%를 넘지 않으면 25일 3순위자(무주택 가구주)에게 청약 기회가 돌아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건이 까다로운 노부모 부양 등 특별공급에선 일부 미달이 생겼지만 일반공급에선 신청자가 몰렸다"며 "주택가격 반등세로 청약자들이 보금자리주택에 다시 관심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3차 보금자리 일반공급 물량 1576채에 대해 23일 1순위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접수한 결과 총 5537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 항동은 146채 모집에 632명이 몰려 4.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개 단지,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배정 물량의 120%를 넘김에 따라 24일 2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인천 구월은 1.9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5개 단지,8개 주택형 가운데 3개 단지,4개 주택형에서 일부 미달이 나와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하남 감일도 4.2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7개 단지,11개 주택형 가운데 B5단지(분납임대) 74㎡형을 제외하고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공공분양주택인 A4단지 59㎡형은 44채 모집에 467명이 신청해 10.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엔 수도권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포함)을 6회 이상 납입한 2순위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여기서도 배정 물량의 120%를 넘지 않으면 25일 3순위자(무주택 가구주)에게 청약 기회가 돌아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건이 까다로운 노부모 부양 등 특별공급에선 일부 미달이 생겼지만 일반공급에선 신청자가 몰렸다"며 "주택가격 반등세로 청약자들이 보금자리주택에 다시 관심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