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단= 한국 드래곤보트 대표팀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1천m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병탁(36.전남카누연맹) 등 24명이 출전한 한국은 18일 중국 광저우 쩡청 드래곤보트장에서 열린 남자 1천m 결선에서 3분37초254를 기록해 인도네시아(3분32초016), 미얀마(3분34초542)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1조에서는 한국이 3분35초646을 기록해 3분38초358의 미얀마에 앞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미얀마에 뒤져 3위로 내려 앉았다.

한국이 출전하지 않은 여자부 1천m에서는 중국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인도네시아, 태국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광저우=연합뉴스)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