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생활주택이 활황을 보이자 전문 교육과정도 등장했다. 소형주택 전문업체인 수목건축과 한국경제신문은 국내 최초로 '도시형 생활주택 · 준주택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내용은 △소형주택 관련 법제 및 시장 현황 △사업성 분석과 개발계획 수립 △주택상품 기획 및 임대관리 △설계 · 시공 관리 기법 △소형주택 투자전략 △개발금융 조달 방법 △소형주택 관련 세금관리 △우수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소형주택 상품 기획에서부터 시행,금융조달,투자방법,운영,세금 등 전 과정을 고르게 반영했다.
강사진은 각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가들로 짜여졌다. 서용식 수목건축 대표,임창수 서울시 주택공급과 팀장,홍주현 한국자산리츠 부사장,전계봉 프라임저축은행 차장,서용구 숙명여대 교수,김윤석 신구대학 교수,류현선 수목부동산자산관리 대표 등이 참여한다.
1기 과정은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매주 월 · 수요일 오후 7~10시에 진행된다. 교육일수는 총 15일이다. 오는 16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선착순 20명만 뽑는다. 기수별 교육과정 우수 이수자에게는 별도 시상도 이뤄진다. 수강생 중 보유 토지개발을 원하는 1명을 선정해 소형주택 개발컨설팅(200만원 상당)도 제공한다. (02)360-4043,578-3777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