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FM97.3Mhz)라디오가 교육선진국인 핀란드 교육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를 방송된다. '다큐멘터리 핀란드 교육 현장 ‘함께 가는 교육이 최고를 만든다'라는 제목으로 제1부는 '덜 가르치면 더 성장하는 아이들', '제2부 한국의 교실혁명, 이미 시작되었습니다'로 구성됐으며 28일과 29일 오후 5시 10분부터 방송된다. 이번 특집은 PISA(국제학업성취도검사)에서 지난 2000년부터 연속 1위를 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된 핀란드 교육에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교육순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그들의 교육 내용을 살펴보고 보고 우리 교육의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발상의 전환을 고민한다. 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5,216명을 대상으로 를 실시했다. 조사를 통해 가장 힘든 일로 중학생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다’, 고등학생은 잠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중학생의 70%이상이 사교육을 받도 있으며 중학생의 75.6%, 고등학생의 86.8%가 우리나라의 교육이 불평등하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청소년의 행복정도는 61.7%가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우리 교육에 대해서는 우려와 걱정도 많지만 미국의 대통령은 거듭 한국의 교육을 부러워하며 닮아야 한다고 역설할 만큼 한국의 교육은 높이 평가되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면 해답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핀란드의 교육근간이 된 스웨덴과 핀란드 교육현장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우리의 새로운 교실모습을 들여다 보았다. '핀란드 교육현장, 함께 가는 교육이 최고를 만든다'는 탤런트 신애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다양한 교육방법을 시도하며 자신의 교육 철학을 실천해나가는 엄마로서의 마음을 담아 쉽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안내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