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사거리 인근에 마련된 모델하우스 8일 오픈
3.3㎡당 1098만원으로 지난해 공급된 같은 주택형대비 저렴

우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 A18블록에 지을 ‘별내 우미린’에 대해 14일부터 순위별 청약접수를 받는다.

‘별내 우미린’은 지하 2층~지상 22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01~117㎡의 총 39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117.99㎡ 204세대, 117.55㎡ 63세대, 101.95㎡ 65세대, 101.88㎡ 64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098만원으로 지난해 9월경 별내지구에 분양했던 아파트의 동일한 주택형 대비 3.3㎡ 당 50~60만원 정도 저렴하다.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특히 별내지구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이미 지난해 9월 3.3㎡당 1203만원에 공급한 남양주 별내지구 쌍용예가의 경우, 현재 1000만~3000만원 정도의 웃돈이 붙었다.

별내 우미린은 입주 후 입주자의 취항에 따라 자유롭게 벽체를 구성할 수 있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하였으며, 기존 아파트보다 10cm높은 2.4m 천정고로 지어져 세대 내 개방감이 뛰어나다. 또한 지구 남측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단지 이면이 개방되어 조망권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또 소비자의 연령, 라이프스타일 및 취향을 고려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만족시킨 별도의 디자인을 제시해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상가를 제외한 모든 주차장은 100%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화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단지 내 조경비율이 무려 49%에 달한다는 설며이다. 또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공용부 에너지원과 조경 관리 등에 활용하는 등 주택성능등급인정 및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에 부합하도록 설계하여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우미린이 위치한 A18블록은 별내지구 내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도보 10분 거리에 별내역(경춘선 복선전철, 지하철 8호선)이 위치하고,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국도 47호선이 차로 5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이마트 및 홈플러스 등이 입점예정인 중심상업용지와도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초•중학교도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여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우미건설은 구리시 교문사거리에 마련된 모델하우스를 8일 공개하며 14일 1순위, 15일 2순위, 18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2일이며, 계약기간은 10월 27일~29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031-567-1001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