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서북부에 위치한 아르메니아의 제과업체가 1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을 만들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아르메니아의 제과업체 '그랜드 캔디'는 무게 4410kg의 판초콜릿을 제작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랜드 캔디는 창업 10주년을 기념해 이 초콜릿을 만들었다.

AP는 초콜릿이 길이 5.6m, 폭 2.75m, 두께 25cm로 천연 카카오가 70%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초콜릿은 10월 16일 그랜드 캔디의 직원들에게 나눠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