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비와 이정진이 이나영과의 얼굴 크기 비교에 "우리도 작다"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KBS2 TV '연예가중계'에서는 드라마 '도망자'의 촬영현장과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이 방송에서 이나영이 얼굴 크기가 작은 연예인에 속한다고 말하자 이정진은 발끈하며 "저희가 큰 것이 아니고 이나영 씨가 유독 작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 또한 "남자 중에서 저희도 다 작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이나영 옆에 얼굴을 바짝 붙였다. 이에 다니엘 헤니와 비 모두 서로 얼굴크기가 작게 나오려고 이나영의 얼굴 뒤쪽에서 포즈를 취했다.

한편 '도망자'는 돈과 여자를 밝히는 세계적 명탐정 지우(정지훈 분)가 의뢰인 진이(이나영 분)와 예기치 못했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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