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3일부터 사흘간 인터넷공매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총 963억원 규모 압류재산 412건을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는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104건을 포함돼 있다.더욱이 감정가보다 30%이상 저렴한 물건이 200건이나 들어었어서 내집마련 희망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한다.낙찰결과는 입찰마감 다음날인 26일 발표된다.매수 대금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면 낙찰일로부터 60일,1000만원 미만이면 7일이내다.

한편 압류재산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세금 체납자들로부터 압류한 재산으로 캠코가 공매를 대행해준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