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강구조, 석재 트러스 신공법 개발

입력2010.06.23 17:28 수정2010.06.24 09:31

석재 트러스 전문업체인 하나강구조(대표 김상곤)는 용접할 필요없이 볼트만으로 조립 · 시공하는 신공법 '볼트 조립식 스틸 백 프레임 시스템(Steel Back Frame System)'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틸 백 프레임 시스템'은 건물의 내외측에 설치되는 대리석 등의 석재 내외장재를 지지하기 위한 백 프레임으로 용접 방식이 아닌 볼트로 조립 및 시공하는 게 특징이다. 공장 제작과 현장 시공에서 주로 쓰이는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농협중앙회 본점 신축공사,GS건설의 이수자이 주상복합 신축공사，롯데건설의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리모델링공사 등에 신공법 석재 트러스를 공급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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