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 중구 만리동2가에 아파트 1207채가 들어선다.
중구는 만리동 176의 1 일대 ‘만리2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사업시행인가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리2구역 6만7271㎡ 부지에는 지하5층~지상25층 아파트 1207채(임대 210채 포함)와 부대시설,공원 등이 건립된다.만리2구역은 2007년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지난해 9월 건축 심의를 통과한 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만리2구역 조합은 조합원 분양신청을 받고 내년 중 착공할 계획이다.입주는 2015년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