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은 온라인 쇼핑업계의 대표 주자답게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G마켓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열린 기부'로 나눔을 통한 따뜻한 세상만들기에 동참한 지 올해로 11년이나 된다. 아동 복지,문화 후원,글로벌 해외봉사,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사회공헌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G마켓은 2000년 마일리지 후원센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5년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 '후원쇼핑 서비스'를 선보였다. 판매자는 판매상품을 후원상품으로 설정해 각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받고,구매자는 후원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별도 비용을 낼 필요 없이 일정금액을 후원금으로 자동 적립하는 서비스다. 아동 여성 환경 등 원하는 후원영역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지원할 수 있어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판매후원상품 한 개당 100원씩의 후원적립금이 모여 올해까지 110억원 이상의 후원금이 누적됐다.

대표적인 후원 활동으로는 'G마켓 후원공모'가 있다. 2006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9회의 공모전이 열렸다. 매회 다른 주제의 공모를 통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의미를 지닌 아이디어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체험형 공모 후원프로그램이다. 공모주제가 제시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에 약 100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시아 지역의 환경실태를 탐구하는 '그린아시아',희망직업을 체험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기부하는 'Work Together',자신의 특기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재능나눔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유니세프의 '유엔아동권리협약' 홍보사업도 후원하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내용을 알기 쉽게 담은 다이어리 캘린더 미니북 호루라기 등의 아이템을 제작 · 배포한다.

'위드멘토'는 대학생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연결해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법적으로 내국인과 동일한 권리를 보장받지만 실제로는 상대적 빈곤과 편견으로 인한 학습부진,학교 밖 방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드멘토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는 그들의 특성을 고려한 적응교육의 기회를,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과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G마켓 해외봉사단'은 세계청년봉사단(KOPION)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세계 각국에 자원봉사단원으로 파견하는 해외봉사 체험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해외봉사단을 모집해 베트남 네팔 캄보디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건축봉사,장애아 돕기,벽화 및 예술교육 등 활동범위도 다양하다. 특히 올해 13기 해외봉사단 모집에는 2만2000명이 지원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