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총 35곳에 달하는 서울지역 뉴타운의 추진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뉴타운 사업에 대한 각종 현황을 서울시 균형발전본부 홈페이지(http://development.seoul.go.kr)에 수록,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뉴타운 사업 현황을 알려고 하면 정보공개를 청구해야 했으나 앞으로 이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뉴타운 통계정보’를 찾아보기만 하면 된다.

각종 통계표와 그래프를 활용해 뉴타운 사업지구 기초 현황,사업구역별 진행상황,사업방식 등 총 13가지 정보가 제공된다.이 통계자료는 시민 누구나 직접 출력하거나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진행사항이 궁금한 지역 주민과 논문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것”이라며 “공개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