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는 4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독산동 144-45번지 일대 1만3518㎡ 부지에 아파트 212채를 건립하는 내용의 ‘독산1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곳은 가산디지털 2단지와 구로디지털 1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평균 13층의 아파트 5개동에 전용면적 85㎡ 이하 176채와 85㎡ 초과 36채가 지어진다.전체 지구의 7%인 947㎡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위원회는 또 노원구 월계동 633-31번지 일대 월계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4만3303㎡)의 용적률을 246%에서 법적 상한인 280%로 높이는 대신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69채를 추가로 짓는 안건도 통과시켰다.중랑구 면목동 164-10번지 일대 면목 3주택재건축 정비구역(6만8230㎡)도 용적률이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되면서 소형주택 174채가 추가로 공급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