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수거한 北훈련용 어뢰와 비교분석

천안함 침몰사건을 규명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은 침몰원인을 밝혀줄 어뢰 프로펠러 파편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수거해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8일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 프로펠러의 일부로 추정되는 파편을 찾아 분석 중"이라며 "아직 최종 확인은 안됐다"고 밝혔다.

합조단은 절단면과 해저에서 수거한 금속 파편과 7년 전 수거한 북한의 훈련용 어뢰의 프로펠러 및 외피 재질과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