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생활가전업체인 파세코가 업소용 식기세척기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모델명은 PDW-C092D와 PDW-C090D으로 세척펌프와 헹굼펌프를 고강도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녹이 슬거나 부식될 걱정이 없고 소음도 줄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기존 제품에 비해 세척력도 강화됐다.원터치 조작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자동으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CB(인쇄회로기판)를 몰딩처리해 수증기나 물에 강한 점도 특징이다.고급형 모델인 PDW-C092D에는 순간온수장치가 내장돼 별도의 가스비가 들지 않고 폐열 에너지 재활용 히터를 탑재해 전기료도 줄일 수 있다.한 시간에 중소형 접시 1500~1800개,밥공기류는 1500개의 세척이 가능하다.가격은 200만원대.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