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카드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HAPPY POINT)카드 가맹점과 극장,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포인트-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 회원들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해피포인트카드 가맹점에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전월 이용실적이 10만~30만원이면 10%,30만~50만원이면 20%,50만~80만원이면 30%,80만원 이상이면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할인액은 월 최대 2만원까지다.

또한 해피포인트카드 가맹점 결제액과 통신료 자동이체시 통신요금의 5%를 해피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해피포인트-현대카드 회원은 전국 모든 메가박스에서 연 6회(월 2회)까지 8000원을 할인받는다.이마트와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할인점과 G마켓,인터파크를 비롯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3%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5000원,국내외 겸용이 2만원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