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된지 불과 5년 만에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네파(대표 김형섭 www.nepa.co.kr)는 친환경ㆍ오가닉 소재를 사용한 아웃도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네파는 산양의 뿔을 기초로 한 독특한 브랜드마크에서 뿜어 나오는 강인함과 자연에 대한 동경심, 고기능의 기술적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은 제품으로 전문 산악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파가 사용하는 친환경ㆍ오가닉 소재는 고기능성 원사인 코코나, 화산재를 갈아 만든 미네랄레, 벰부 등으로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지속적으로 인기상승 중이다.

회사 측은 익스트림, 트래블, X-Sprit, 바이크 등 네파의 5가지 라인 중 트래블라인의 30%가 이 같은 친환경ㆍ오가닉 소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 "원사생산부터 환경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블루사인(Blue Sign)마크를 획득한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제품군을 꾸준히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네파는 올해 F/W 시즌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첫째, 세계적인 일본 오토캠핑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제품군을 국내에 선보인다. 둘째, 지난해 선보인 이후 전 제품군 중 비중이 1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바이크라인을 추가 확장한다. 확대 품목은 슈트, 장갑, 헬멧 등 다양한 바이크용품. 셋째, 키즈라인을 확대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네파 김형섭 대표는 "2010 F/W 시즌을 필두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 할 것"이라며 "국내 최고 오토캠핑브랜드로 우뚝 서는 것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기는 패밀리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파는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연예인 모델(MC몽)을 기용, 간접광고(PPL)와 바이럴 마케팅(Virus Marketing)의 성공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패밀리가 떴다', '청춘불패'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통한 간접광고와 바이럴 마케팅 결과 100위권 밖이었던 스포츠웨어브랜드 검색순위가 2009년 11월에는 4위까지 올라가는 괄목할만한 결과를 도출했다. 김 대표는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항상 한발 앞서 가는 네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