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가 대표사이트 '와우넷'에 증권과 금융, 패션을 아우르는 연재물을 게시한다. '정유신 사장의 와튼 금융 유학기', '박문환의 돈의 흐름을 잡아라', '이여영의 금융가 패션트렌드', '지표로 보는 경제' 등 네가지의 코너가 매주 연재된다. '정유신 사장의 와튼 금융 유학기'는 공부하는 CEO로 알려진 정유신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증권 사장의 이야기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은 그가 세계 최우수 MBA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 어떤 꿈을 품고 도전하게 됐는지, 그 곳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배우고 느꼈는지, 치열한 유학 생활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풀어쓴 금융 유학기다. 정유신 사장은 198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강대학교 경제학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 1997년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Wharton Business School) MBA 과정을 졸업했다. 1985년부터 1998년까지 대우경제연구소 애널리스트와 채권팀장, 금융팀장을 지냈고 1999년부터 2004년까지는 대우증권에서 채권부장과 ABS&파생상품부장, IB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5년 굿모닝신한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IB&상품운용 부사장을 거쳐 2008년부터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박문환의 돈의 흐름을 잡아라'는 와우넷 전문가 샤프슈터 박문환이 다양한 금융상식을 소개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연금수령자는 많아지고 납부자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 박문환 전문가는 "머지않은 미래에는 연기금마저 고갈될 수 있는 만큼 금융상식은 단지 상식이 아닌,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시장과 큰 돈들의 흐름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러 금융상식을 알기 쉽게 풀이해주는 코너다. 박문환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건축과를 졸업했고, 투자상담사와 선물거래사, AFPK, FP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동양증권 강남프라임지점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경제TV의 생방송 '성공투자 오후증시' 출연과 함께 와우넷사이트 전문가방송을 운영 중이다. 증권사와 은행 임직원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대학원에서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가의 '핫 패션'을 따라잡는 코너도 마련된다. 유난히 길고 추웠던 날씨에 높은 빌딩숲 사이를 무거운 옷으로 몸을 감싸고 종종걸음걷던 여의도 증권가에도 이제 화사한 봄이 왔다. 흰 와이셔츠와 블랙 수트로 고객에게 신뢰성을 피력하는 것도 다 옛 말, 진정한 비즈니스맨이라면 패션에서도 경쟁력 확보가 필수다. 서울대학교 천연섬유학과를 졸업하고 헤럴드미디어,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여영 기자가 '이여영의 금융가 패션트렌드'에서 최신 트렌드를 정리해준다. 이여영 기자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로 진화한 '비즈니스 캐쥬얼'을 즐기는 여의도 금융맨들의 봄, 여름 트렌드를 살펴본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제 보는 눈을 키우는데 앞장서왔던 한국은행 경제교육센터가 매주 주요 지표를 선정해 경제의 흐름을 읽어주는 '지표로 보는 경제'는 금융 상식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주는 코너다. 전세계에 들이닥친 금융위기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은 매주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에 더더욱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상수지와 GDP 성장률을 비롯해 소비심리지수, 제조업지수 등 매주 쏟아지는 지표들은 경제의 흐름을 읽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제지표의 숫자와 퍼센트만으로는 흐름을 읽기 어렵다면, 이 칼럼에 주목하자. 한국경제TV는 딱딱한 경제 칼럼을 넘어 금융과 패션의 트렌드를 짚어주는 연재물을 '와우넷' 사이트에 게재, 여의도 증권가는 물론 경제금융 전반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