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제너널일렉트릭(GE)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내달 방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29일 "GE 본사 임원들이 다음달 한국을 방문해 삼성 등 국내 주요기업과 전경련 등에서 한국의 기업문화와 경쟁력 등에 대해 교육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GE 임원진으로 구성될 방문단은 방한 기간에 한국의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사례를 분석하고, 한국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분야도 연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E코리아 관계자는 "GE 요청으로 방문단의 구체적 일정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