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항공의 계열사인 진에어가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 취항식을 가졌다.저가 항공사로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괌 노선을 획득했다.

B737-800 항공기로 인천-괌 노선을 매일(주7회) 운항할 예정이다.인천 출발편인 LJ005편이 매일 아침 10시 출발해 15시30분에 괌에 도착하고,LJ006편은 괌 출발 16시30분,인천 도착 당일 저녁 20시20분이다.이날 행사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지창훈 대한항공 총괄 사장,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마크 토콜라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등이 참석했다.김재건 진에어 대표는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미국 교통부와 미연방항공청(FAA)의 심사에 부합하기 위해 1년 동안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