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에 600만달러어치의 계절독감백신 '지시플루(GCFlu) 주'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분은 PAHO 측이 주문한 물량의 절반 규모며,국내 공급 물량을 비축하기 위해 절반만 납품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와 함께 독감백신의 WHO 승인(UN prequalified vaccines)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