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백열등과 할로겐 램프를 대체할 발광다이오드(LED) 전구 '앰비언트(Ambient) LED' 3종.기존 LED 전구의 절반 이하 가격인 2만원대에 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백열전구를 대체하는 '소프트 글로우 6W'와 샹들리에 조명에 사용하는 백열촛대 대체용 '클리어 스파클 2W',실내 하이라이트 조명에 사용하는 할로겐 램프 대체용 '포커스드 빔 4W' 3종으로 나뉜다.

일반 조명 소켓에 꽂아 쓸 수 있는 이 제품은 백열등보다 45배나 긴 약 4만5000시간의 수명을 갖고 있다. 전기료도 연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눈부심이 적고 열과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으며 수은 같은 중독성 유해물질도 들어 있지 않다.

백열등 한 개를 앰비언트 LED 램프로 교체하면 18개월 만에 초기 구매비용에 해당하는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 그루의 가로수를 심는 것과 비슷한 연간 30㎏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효과다.

가격은 소프트 글로우·포커스드 빔이 각각 2만5000원,클리어 스파클이 1만8500원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손쉽게 LED 조명을 구입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