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고객니즈·디자인 분야 8명 선발
힐스테이트 상품 및 서비스 개선 제안


현대건설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부들로 구성된 고객평가단 ‘힐스테이트 스타일러(Hillstate Styler) 3기’를 20일 발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17일까지 힐스테이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오승현 씨(40세, 서울 동대문구 장안2동)를 비롯한 ‘힐스테이트 스타일러 3기’ 8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날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발족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힐스테이트 스타일러’는 현대건설이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반영하기 위해 지나 2008년 처음 발족한 주부들로 구성된 고객평가단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힐스테이트 스타일러 3기는 트렌드(Trend)․고객니즈(Needs)․디자인(Design) 분야로 나뉘어 선발되었으며, 향후 현대건설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상품 개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는 한편 시공 중인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해 힐스테이트 서비스를 체험하고 평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일러들은 건축사 사무소 및 실내디자인․산업디자인 전문가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스타일러 8명 중에는 지난해 한 해 동안 200건이 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상품에 접목시키는데 큰 활약을 펼친 2기 스타일러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간의 힐스테이트 스타일러 활동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역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힐스테이트에 반영하는 고객가치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힐스테이트 스타일러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힐스테이트에 적극 반영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