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사단법인 한국실용무용연합회(회장 안유진)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상명아트센터에서 ‘2010 대한민국 국제 실용무용제’를 연다.벨리댄스와 비보이,재즈댄스 등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나라의 실용무용 공연을 한 데 모았다.

터키의 민속무용인 벨리댄스를 국내에 도입한 안유진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교수가 선봉에 나선 만큼 벨리댄스와 관련된 행사가 많다.이번달 30일 개막 갈라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세계 벨리댄스 대회(5월1일)，세계 주니어 벨리댄스 챔피언쉽(5월2일)，벨리스타즈 갈라 공연(5월3일), 벨리스타즈 워크숍(5월4일)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개막공연에서는 안 교수가 이끄는 100인의 안유진밸리코리아무용단이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탱고，재즈댄스，하와이훌라댄스 등 27개 국내외 실용무용단체도 참여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