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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아웃' 월드건설, 채권단서 49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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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건설이 채권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워크아웃 건설사 중 자금을 지원받는 것은 월드건설이 처음이다.

    19일 월드건설 주채권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주 월드건설 자금지원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구한 결과 90% 이상이 찬성해 지원 조건인 31개 채권단의 75% 이상 동의를 충족,자금지원안이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규모는 현금 494억원이다. 지난해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간 월드건설은 작년 말부터 869억원의 자금을 요청했으나 채권단은 494억원만 지원키로 했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오는 6월 말까지 돌아오는 어음 및 연체이자는 1500억원"이라며 "이 중 200억원을 협력사들이 탕감해줬고 이번에 채권단이 자금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유동성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건설은 최근 인력 15% 추가 감축 및 임금 삭감과 함께 350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3개월 내에 팔지 못하면 매각 권한을 넘긴다는 강력한 구조조정 계획을 제시,채권단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채권단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대규모 사업들이 있고 회사의 자구계획 등을 감안해 자금 지원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김포 고촌 등 1분기 준공 단지의 입주율이 높고 하반기 준공 예정인 대규모 사업장도 3곳이나 돼 자금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수익 창출을 위해 신규 수주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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