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내 최초 민간 담배회사인 우리담배㈜가 매각절차를 밟는다.



우리담배는 8일 국내외 투자자 등에게 회사를 팔기 위해 매각공고를 냈다고 밝혔다.매각 공동 주간사로는 한영회계법인과 법무법인 화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우리담배는 2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은 뒤 다음달 19일까지 인수제안서를 접수받을 계획이다.매각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담배 관계자는 “5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7월까지 M&A(인수·합병)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