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8년만에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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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에서 8년 만에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9~10월께 경기도 분당신도시 정자동 162의1에 주거용 오피스텔 106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분당신도시에서 주거시설이 공급되는 것은 2000~2002년 백궁 · 정자지구에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거 공급된 이후 처음이다.
LH공사는 백궁 · 정자지구에 남아 있던 2개 필지(162의1 및 16의2)를 지난해 9월 공개 매각했고,이 중 한 필지(162의1)를 사들인 부동산개발회사 비전스텝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비전스텝은 298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1층 규모 1동짜리 주거용 오피스텔을 짓는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25.7㎡ 규모 오피스텔 106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6억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개발회사인 비전스텝의 임현욱 사장은 "대기 수요층이 두터운 분당신도시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주거시설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
대우건설은 오는 9~10월께 경기도 분당신도시 정자동 162의1에 주거용 오피스텔 106실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분당신도시에서 주거시설이 공급되는 것은 2000~2002년 백궁 · 정자지구에 주상복합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거 공급된 이후 처음이다.
LH공사는 백궁 · 정자지구에 남아 있던 2개 필지(162의1 및 16의2)를 지난해 9월 공개 매각했고,이 중 한 필지(162의1)를 사들인 부동산개발회사 비전스텝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비전스텝은 2984㎡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1층 규모 1동짜리 주거용 오피스텔을 짓는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25.7㎡ 규모 오피스텔 106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6억원대에 책정될 전망이다.
개발회사인 비전스텝의 임현욱 사장은 "대기 수요층이 두터운 분당신도시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주거시설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