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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봄 블루칩 단지 청약전략] 초대형 '집들이' 은평ㆍ미아뉴타운 노려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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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봄에는 수도권 각지에서 유망 아파트 입주 물량이 골고루 쏟아진다. 서울의 경우 은평과 미아뉴타운에서 각각 2000채가 넘는 집들이가 시작됐거나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5월에 인천 청라지구에 첫 집들이가 이뤄지고 경기도 용인에선 서용인쪽 입주 물량이 많다. 파주 교하,남양주 진접 등 택지지구와 고양 덕이 · 식사,김포 걸포동 등 대단위 도시개발사업의 입주도 이미 시작됐거나 조만간 개시될 예정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이들 단지 분양권은 은평뉴타운과 광명 철산동 재건축 아파트를 빼고는 웃돈이 크게 붙지 않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은평 · 미아뉴타운 대규모 입주


    서울 은평구 진관동의 은평뉴타운 2지구 입주기간은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다. 74~215㎡(이하 공급면적 기준)형에 총 2440채가 들어온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이용할 수 있고 뒤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갈현근린공원과 진관근린공원,창릉천 등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입주 후 전매가능한 곳이어서 매물은 있으나 현재 매매,전세 모두 거래가 뜸하다. C-6블록 우물골의 103㎡형은 웃돈이 1억원 정도 붙어 5억원대 초 · 중반에서 살 수 있다.

    강북구 미아동의 '래미안 미아뉴타운 1차'(1247채)와 2차(1330채)는 오는 5월 입주 예정이다. 각각 86~145㎡,79~141㎡형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영훈초,영훈중,신일고 등 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괜찮다. 하지만 아직 웃돈은 형성돼 있지 않다. 인근 새희망공인 관계자는 "매수세가 있더라도 대출규제 때문에 실제 거래가 성사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110㎡형 매매가는 5억3000만~5억5000만원,전세가는 2억2000만~2억3000만원에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에도 입주 이어져


    서울 도심에선 동대문구 용두동의 '래미안 용두'가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다. 강동구 둔촌동의 '둔촌 푸르지오'와 서초구 서초동의 '교대 e-편한세상'은 이달부터 이삿짐이 몰려들 예정이다. 총 1054채의 대단지인 '래미안 용두' 아파트는 79㎡형 매매가가 4억5000만원,112㎡형은 5억5000만원으로 각각 1억1500만원과 7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한 '둔촌 푸르지오'는 지난달 공급된 후분양 아파트이지만 벌써 프리미엄이 3000만~5000만원이 붙었다고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선 전한다. 83㎡형 매매가는 5억3000만~5억5000만원 선,112㎡형은 6억2000만원 이상 호가한다. 총 800채 단지로 5호선 길동역과 걸어서 10분 거리다. 반경 2㎞ 안에 5 ·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있다.

    ◆첫 집들이하는 인천 청라지구


    2007년 분양된 인천 청라지구 첫 단지들이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집들이를 한다. 16블록의 '중흥S-클래스'(166~168㎡,174채)는 5월에 주인을 맞는다. 6월에는 21블록에서 '청라자이'(123~278㎡) 884채의 입주가 시작된다. 청라지구는 지구 중심을 관통하는 경인고속도로가 직선화될 예정이고 북쪽으로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가 지나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인천지역으로 꼽힌다. 또 1단계가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검암역 사이에 들어설 청라역은 올해 개통 예정이다. 송도에서도 다음 달 '웰카운티'(송도국제업무지구 4공구) 465채가 입주할 예정이다. 110~215㎡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서용인에 입주 몰려


    작년에는 서용인을 제외한 다른 용인지역 입주 물량이 많았지만 올해는 동천동 신봉동 성복동 등 서용인에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몰려있다. 대표적인 대단지인 '래미안 동천'(109~338㎡,2393채)은 오는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하철 분당선 미금역을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고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과도 인접해 있다. 매매가는 115㎡형이 5억6000만~5억7000만원 선이다. 성복동에선 '성복자이 1차'(114~186㎡,719채),'힐스테이트2,3차'(119~222㎡,1512채) 등도 역시 5월에 입주민을 받는다.

    ◆광명에도 이삿짐 붐벼


    경기 광명에선 철산동의 '푸르지오하늘채'(80~167㎡,1264채)가 이미 입주 중이다.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5분 안에 닿을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근처에 대형 유통시설과 성애병원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철산초,철산중,하안중,진성고 등의 학교도 인접해 있다. 인근 신세계공인 관계자는 "푸르지오하늘채는 80㎡형 중심으로 거래되는 편"이라며 "웃돈이 5000만~7000만원씩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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