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개발사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2009년 3분기에 1천억을 돌파하고 지난해 1천383억원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액토즈소프트는 2009년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8.2% 늘어난 1천 383억 원, 영업이익은 27.9% 증가한 229억원을 거뒀습니다. 온라인 게임 해외 매출 증가와 2009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르의 전설2'와 국내 인기를 넘어 일본, 중국, 대만, 유럽, 북미 등 6개 지역에 수출 돼 총 32개국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라테일'의 해외 매출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김 강 액토즈소프트 사장은 "2010년, 액토즈소프트는 시장 변화에 따른 내부 체질 강화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을 강화해 국내 게임 회사 빅5가 되기 위한 성장 동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