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소득세 감면혜택 종료시점을 앞두고 전해드리는 연속기획,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전망과 주요물량을 짚어봤습니다. 김효정기자입니다. 최근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활기를 되찾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지난해 말 동시분양에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빚었던 것과는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교통입니다. "영종하늘도시로의 접근은 현재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월미도에서 연결되는 뱃길. 인천대교와 어울러 향후 건설예정인 제 3연육교와 제 2공항철도 6개의 광역교통망 체계 완비됨으로써 수도권과의 접근성 좋아질 것" 인천대교 통행료도 기존 5500원에서 1900원으로 대폭 낮아집니다. 여기에 제3연륙도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어 가장 큰 약점이었던 서울로의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송도와 청라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것도 장점입니다. 이로 인해 전문가들은 당장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가치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영종하늘도시는 파격적인 분양납부 조건과 낮은 분양가, 운북, 운남, 을왕리 등의 개발호재로 인해 당장자본가치보다는 향후4~5년 후 시장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함” 이에 따라 신규공급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분양을 시작한 1304세대의 한양수자인은 공원 조망권이 최대 장점으로 꼽힙니다. "한양수자인은 단지 옆에 2만3천평 공원 끼고 있어 모든 세대 공원조망 확보, 동간거리 넓어. 조망이나 채광, 통풍 확보돼있음" 여기에 전세대가 전용면적 59㎡소형으로 이뤄져 있어 젊은층과 노년층에게 인기입니다. 현대건설이 짓는 ‘영종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8∼37층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3㎡로 구성됩니다. 37층의 초고층으로 서해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우미린은 84㎡ 1,287세대로 이뤄져 있습니다. 7만㎡ 공원과 상업시설이 인접해있고 인천대교와 송산중앙공원을 모두 아우르는 조망권을 갖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효정입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