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1일까지 계약해야 양도세 면제혜택
모델하우스 오픈이후 5천여명 인파 몰리기도


경기도 이천에서 양도세 면제혜택을 볼 마지막 아파트로 꼽히는 대우건설의 ‘이천 설봉2차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렸다.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지난 1월8일 1,5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주말동안에도 3,700여명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단지 규모(347세대)에 비하면 관람객이 많았다는 평가다.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북쪽으로 1km쯤 떨어진 곳에 들어설 설봉2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8층 아파트 8개동에 347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84㎡ 229채 △127㎡ 66채 △146㎡ 52채 등이다.

분양가는 3.3㎡ 당 804만~871만원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 대출된다.

단지와 미란다호텔 중간쯤에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잔디광장, 미로광장 등을 조성하는 온천공원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미란다호텔 뒤쪽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해놓고 있다. 1월12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1월26일부터 사흘간이다.

양도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시한은 오는 2월 11일까지로 이 날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5년 내에 팔면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 <분양문의:(031)638-061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