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미원SC에 11만㎡ 공장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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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기업도시는 미원스페셜티케미칼(미원SC)에 11만5500㎡ 규모의 공장 용지를 공급하는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원상사에서 특수화학사업부가 분할된 미원SC는 여기에 첨단 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충주기업도시는 지난달 2일 대웅제약과 MOU를 체결하는 등 용지 분양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전국 6개 기업도시 중 최초로 선수분양을 실시해 일부 용지에서는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른 기업도시들이 용지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충주기업도시가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소기석 충주기업도시 사장은 "서울과 1시간,전국 주요도시와 2시간대라는 최적의 교통 · 물류환경을 바탕으로 저렴한 토지 분양가와 각종 세제혜택이 이유"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충주대 등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기업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충주기업도시는 지난달 2일 대웅제약과 MOU를 체결하는 등 용지 분양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 전국 6개 기업도시 중 최초로 선수분양을 실시해 일부 용지에서는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른 기업도시들이 용지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충주기업도시가 잇따라 분양에 성공하고 있는 배경에 대해 소기석 충주기업도시 사장은 "서울과 1시간,전국 주요도시와 2시간대라는 최적의 교통 · 물류환경을 바탕으로 저렴한 토지 분양가와 각종 세제혜택이 이유"라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충주대 등 주요 대학과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기업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