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가양·서빙고에 한강전망 보행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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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성수 · 가양 · 서빙고에 인근 지하철역과 한강공원을 연결하고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보행데크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망보행데크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상부에 설치하는 브리지형 나들목이다. 종전에는 한강으로 접근하기 위해 지하통로를 이용해야 했다. 성수 · 가양 · 서빙고 전망보행데크는 강변북로보다 5m 이상 높게 조성된다. 각 데크 위에는 휴식공간 및 엘리베이터가 마련된다. 성수 전망보행데크는 길이 109m,폭 4m 규모로 조성된다. 가양 전망보행데크는 길이 185m,폭 3.5m 규모로 구암공원 내에 설치된다. 서빙고 전망보행데크는 길이 181m,폭 4.5~7.5m 규모로 조성된다. 국철 서빙고역,이촌한강공원 및 거북선 나루터를 연결한다. 이들 데크는 내년 10월까지 건설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